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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틀리는 맞춤법 표기

ㅇ아싸ㅇ 2020. 8. 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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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잘 틀리는 낱말 표기법

 

1) 가장 많이 틀리는 것이 """"입니다.

"""아니"의 준말이고, """아니하"의 준말입니다. 그리고 은 반드시 띄어 씁니다.

 

, 밥 안(아니) 먹고 뭐 하니?/싫어. 난 안(아니) .

, 밥 먹지 않(아니하)고 뭐 하니?/하라는 공부는 않(아니하)고 딴짓만 한다.

 

2) "든지""던지"도 많이 틀립니다.

"든지"선택의 뜻으로 쓰이고, "던지"는 과거의 일을 말할 때, 즉 회상의 뜻으로 씁니다.

 

네가 먹든 말 나는 상관하지 않겠다. 커피든지 녹차든지 아무 거나 줘.

1994년 여름은 어찌나 덥던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어떻게 견뎠던지 몰라.

 

3) ‘를 많이 혼동합니다.

되다의 어간이므로 뒤에 종결어미나 연결어미를 붙여 쓰고, ‘되어의 준말입니다.

 

* 공부가 잘 되어 기분이 좋다./ 너는 남이 잘 되는 꼴을 못 보는구나./ 일이 잘 되니?

* 공부가 잘 기분이 좋다./ 너는 거기에 가면 안 .

 

4) ‘대로데로도 잘 구분하여 쓰도록 합시다.

대로서로 따로따로, 그 모양과 같이의 뜻을 지닌 조사이고, ‘데로(장소)+(처소격조사)’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 나는 나대로 할 것이니 너는 너대로 해라./ 주는 대로 다 받는구나.

* , 이리 따뜻한 데로 와라./ 나는 네가 있는 데로 갈 테야.

 

5) "있슴", "없슴"이 아니고, "있음", "없음"이 맞습니다.

"읍니다습니다"로 바뀌어서 혼동하는 것 같습니다. 동사, 형용사를 명사처럼 만들어주는 명사형 어미는 항상 "()"이랍니다.

 

* 갓길 없/ 전세방 있/ 잘 도착했/ 할 말 없

* 갓길 없니다./ 전세방 있니다./ 잘 도착했니다./ 할 말 없니까?

 

4) "작다""적다"의 구분

"작다()""크지 않다"의 뜻이요, "적다()"많지 않다"의 뜻입니다.

 

* , 나는 키가 작아서 걱정이에요./ 의자가 내 키에 비서 너무 작아 불편하다.

* 엄마, 저는 저녁밥을 좀 적게 주세요./내 용돈이 동생보다 적다.

 

5) "는지"는 거의 모든 사람이 틀려요.

"런지"도 아니고, "른지"도 아니랍니다. 항상 "는지"입니다.

 

* 이런 걸 올리는 내 뜻을 알아줄는지 모르겠네. / 그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는지.

* 내일 비가 온다던데 소풍을 갈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 (×)

* 내일 비가 온다던데 소풍을 갈 수 있을른지 모르겠네. (×)

* 내일 비가 온다던데 소풍을 갈 수 있을는지 모르겠네. ()

 

6) ''''는 분명히 다릅니다.

는 어떤 상태가 계속되는 대로 잠시 멈춤의 뜻이고, ‘는 그럴 듯이 꾸미는 거짓 태도의 뜻입니다.

 

* 입에 음식을 문 이야기하면 실례다. 주머니에 손을 찌른 인사하면 실례란다.

* 잘난 으스대지 마라. 그 애가 나를 본 체해서 기분이 언짢아.

 

7) '로서" '로써'의 구분

로서'자격'의 뜻으로 쓰이고, ‘로써'기구, 수단'의 뜻으로 사용합니다.

 

* 나는 학생으로서 할 일을 다 했다. 나는 국어교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 연필로써 글을 쓰면 잘 안 보인다.

 

8) ""의 구분

는 문장을 끝맺을 때 쓰이지만, “는 연결할 때나 문장을 의문으로 끝맺을 때(의문형 어미) 씁니다.

 

* 어서 오십시./ 복 많이 받으십시./ 빨리 가시.

* 오늘 밥이, 국이, 고기 배 터지게 먹었다./ 그게 무슨 말이요?/ 그게 누구?

 

9) ‘가르치다''가리키다'는 대충 섞어서 쓰더군요.

손가락이나 어떤 도구로 물체나 대상을 지목하거나 알리는 것은 '가리키다'이고, 선생님이 학생을 지도하듯,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알려주는 일은 '가르치다'입니다. '가르키다' 혹은 '아르키다'는 사전에도 없는 잘못된 말입니다.

 

*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하여 노력한다./사랑으로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 어머니의 손끝이 가리키는 곳에 아기가 있었다./ 화살표가 오른쪽을 가리키고 있다.

 

10) '잊다''잃다' : '잊다''망각(')이요, '잃다''분실()'의 뜻입니다.

 

* 약속이 있다는 사실을 그 사이 잊었다.

* 아차, 지갑을 잃었다.

 

11) '틀리다''다르다' : 맞지 않은 것이 '틀리다(誤)'이고, 같지 않은 것이 '다르다(異)'입니다.

 

* 나는 네 생각과 다르단다./ , 넌 돈 계산을 틀리게 했으니 다시 해라.

 

12) ‘미처미쳐 : 미처아직’ ‘의 뜻이고, ‘미쳐미치어의 준말입니다.

 

*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거기까지 미처 준비하지 못한 제 불찰을 용서해 주십시오.

* 거짓말을 했다고 저렇게 미쳐 날뛰고 있다. /네가 말귀를 못 알아듣다니, 미쳐!

 

13). "몇일(×)""며칠()"

옛날에는 이  두  경우를 모두  인정해  왔으나, 1988년 새 한글 맞춤법에서  "며칠"로 통일하였으므로 어떤 경우에도  몇일로 쓰면 틀리게 되었습니다. , "몇 개, 몇 사람" 등에서는 ""이  맞습니다.

* 오늘이 며칠이냐?/ 방학이 며칠 안 남았네!/ 며칠이나 얼굴을 안 씻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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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요(기본형은 '되다' 이며, '되어요'의 줄임말),  되요(×)

*  선생님,  이거  잘  안  돼요.(○)

 

※ 봬요(기본형은 '뵈다'이며, '뵈어요'의 줄임말),  뵈요(×)

* 그럼 다음에 봬요.(○), 또  뵐게요.(○)

출처: cafe.daum.net/kmhsj/3Oxj/602?svc=cafefavorite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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