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을 가리도록 설계된 조선총독부

 

존나 잘 부셨음 저때 안날렸으면 서양식 건물 이쁘다면서 지금까지 중요행사에 쳐 쓰고 공연하고 사진찍고 인스타에 태그하고 난리 났을듯^^ 

교양 수업에서 답사 갔었는데 저거 의도적으로 3.5도인가 3.7도인가 틀어서 지었다고 배웠음. 우리나라 산맥이 백두대간과 한북정맥/한남정맥 사이에서 끊기는데 그걸 이은 것이 경복궁. 민족의 정수를 연결하는 의도적 위치였는데 조선총독부 지으면서 각도를 틀었음 그 각도가 틀어진 곳에 의도적으로 일본신을 모시는 신궁을 지음. 민족의 정기부터 끊어버리는 치밀한 계획적인 건설이었음. 너무 교묘하고 재수없어서 6년이 지나도 기억이 다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