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하지말라는 말보다 그냥 그대로 하라는 말이 힐링된다.

by ㅇ아싸ㅇ 2019. 12. 24.
반응형

바둑을 두는 기사들은 체력 관리를 하라고 한다
앉아서 두는 바둑에 엄청난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에서
몸의 체력의 한계가 오면, 쉬고 싶어지고 집중력이니 뭐니간에 어떻게든 될대로 되라 식이되어
승패에 관계없이 몸을 쉬게 하고 한다고 한다

이러한 체력과 관계없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때는 그것을 즐기거나 좋아할 때라면
몸의 체력보다 뇌가 한계를 넘더라도 그것을 즐기려고해서
몇일 몇밤을 잠을 자지 않더라도 버틴다



만일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에서 부모의 체력의 한계를 넘어가면
아이에게 짜증을 부리거나 화를 내거나 때리거나 하는것은 참을성의 한계라기보다
그 피로를 견디지 못하고 더이상 자신을 피곤하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릴때부터 부모에게 이러지마라 저러지마라 라는 말을 들은 아이는
커서도 사회 생활에서 부모와 같은 말투가 된다
그것이 다른 상대에게도 어릴적 부모와 같은 말투의 명령조로 들리면
사원들도 불편함을 느끼는것이다



부모는 아이가 30이 넘어도 40이 넘어도 어릴적 교육하던 방식과 똑같이 훈계하려 한다
그런말에 상처 받는다는 것을 부모는 모르고
자신이 경험한 대로 해야 안전하다고 주입하고 주장하려 한다.
아기때라면 경험하지 못한 위험에 부모의 보호가 필요하지만, 어른이되어서 어느정도의 방어능력이 되더라도 부모는 조금의 상처도 받지 않게 하려 흔히 잔소리를 한다.



거꾸로 이래도 좋다 그대로 좋다 바꿀 생각을 말고 자기와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라라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된다.



자신의 단점을 없애려 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자신이 편한대로 생활하면서
그것에 대해 불편이 없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원하고 보상 받는것 같은 일을 하고 지낸다면
일련의 상처는 조금씩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