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인가, 늘어난 뱃살을 좀 줄여볼 요량으로 7월초에 혼자서 등산을 한적이 있었음.
배도 고팠지만, 갈증 때문에 뭔가 시원한 걸 먹고 싶었는데, 몇시간 갈증에 시달렸던 터라, 별 특징없는 싸구려 냉면이 월매나 꿀맛이었는지,
몇일뒤에 구로공단 근처에 있는 거래처랑 약속이 있어서 그동네에 갔다가, 근데, 딱 두 젓가락 먹고 도저히 목구멍으로 넘기지 못하고 냉면 전부 남기고 나왔음.
관악산 등산후에 먹었던 쥰내 맛있었던 냉면맛은
용신운은 언제 오는게 가장 좋을까?
역갤러 니들 젊었을 때 기신운 넘 힘들다구 징징 대는 글들을 많이 보는데,
요런 얘기 하기전에, 용신운의 개념은 과연 뭘까 함 생각해 보자구. 오늘부터 당장 너한테 10년 용신운이 시작된다구 가정해 보면,
그럴리가 없잖아. 용신운의 개념은 그런게 아니라, 니가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 그리고 삶에 대처하는 니 태도가 변화할 수 있는
그래서, 기구신 때 별생각없이 만났던 찌질하고 널 뜯어먹는 남친,여친이
용신운일수록, 촉을 세워서 예민하게 주변을 스캔하고 다녀야 함.
그러면, 10대 20대시절에 오는 용신운의 개념은 뭘까? 그건 걔가 변화하는 기운이 아니라, 진짜루 운이 쥰내 좋은거야.
그렇게 초년 용신빨 받아서 승승장구하던 애들,
반대루, 초년에 기구신운 때문에 개고생했던 애들은
문제는 기구신운에 힘들다고 정신줄 놔버리면, 그래서 힘들어도 똥꼬 힘 꽉주고 살아야 함.
그 달콤함은 기신운의 고통을 이 악물고 버텼던 니 악다구니가 주는 선물임.
갈증과 허기에 지쳐있다가 먹었던 별볼일 없는 냉면이 천하제일 별미로 느껴지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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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 Tora |
내 마음가짐이 지옥이면 내가 살고있는곳이 지옥이야 근데 기신운이고 힘들면 그게 가려져서 잘 안보여.. 우리는 모두 매일 행복할수있는 사람들이야 내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지말자 다들 사랑해♡
나 지금 용신운 1년 앞두고 있는데 글대로 내 마음가짐이 바뀌는 거 같음. 평생 고집하던 방법을 바꾼다던가 다른 시도를 해본다던가! 환경이 조금 유리하게 바뀐거도 있지만 내가 좀 달라져야겠다 나도 모르게 느낌ㅋㅋ 그리고 뭔가 운동도 하고싶어짐 멘탈이나 신체나 활동적으로 깨어나는 느낌임.. 나도 글처럼 초년 기신운이었음 ㅠㅠㅋ
아마 술사들도 의뢰인이 어느정도 사주 아는티(?) 내고 용신,기신,구신,한신 잡아달라해야 말해주더라 ㅠ 나도 사주 어느정도 공부하고 보러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그랬어~ 사주집도 잘 찾아가면 공부 오래한 술사들이 알려줄거야~ 나중에 보러가면 용신기신 알려달라구해봐
용신운은 어케 보는고야?
사주집가면 알려줌
대운 세운 다 같이 봐야해
용신잡기 어려워 잘보는 사주집에서도 사주에따라 다 다를수있음..하지만 한번 잡아놓으면 좀 괜찮더라고. 이제 곧 용신대운 들어가는데 확실히 마인드가 엄청 바뀌었어. 삶을 보는 눈이 어느순간부터 바뀌었더라고..ㅎㅎ 신기해.
나 용신이 토지만 용신가지고만 아는게 아니래 ㅠ 토가 끼면 일이 안풀리고 남자랑 사이가 안좋데 ㅋㅋㅋㅋㅋㅋ
최악은 일다니는데 남자친구있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 용신이 도움이 안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