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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이 투명하다? 콜라도 커피도 투명하다?

by ㅇ아싸ㅇ 201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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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하면 적갈색의 액체라는 개념이 있죠.

그래서 간장으로 국물을 내고 꽃게가 간장에 빠지면 밥도둑도 만들수 있어요 .

 

 

이번에 투명 간장을 보았습니다.

 

 

맛과 향은 그대로인데 색이 쏙 빠져있어서 투명합니다.

맛은 그냥 간장맛인데.. 물에 회 찍어 먹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투명하기에 음식에 색이 물들지 않고, 물론 식탁이나 옷에 쏳아도 얼룩이 지지 않는다는 마케팅 포인트를 보았지요..

때문에 요리 할때 소재의 색을 그대로 내고 싶을때나, 여성분들은 치아가 변색되는것을 우려해서 투명 간장을 찾는 사람도 있다고 해요.

 

제 생각엔 기발한 발상이긴 하지만 인간의 두뇌가 착각을 할것 같아요.

회를 찍어 먹는다고 해도, 간장이면 적당히 양을 조절하며 찍을 텐데, 투명하니까 푹 찍을거 같기도 합니다.

뇌를 착각 시키는 컵에 맹물넣어 컵에 오렌지 향기를 맞게하면, 오렌지 쥬스 같은 느낌을 받는다는 것처럼.

 

누군가, 판매 사이트의 상품 후기에, 암살도구로 쓰일듯 하다는 말에 동의..

 

 

그리고 또하나, 간장이 달다.

유명 회전초밥집에도 두고 있는 단맛이 나는 간장.

조림을 하면 더 감칠맛이 납니다.

 

 

 

 

투명해진건 간장만이 아닌듯 합니다.

콜라도 커피도 진한 색상이 특징인데

이거 사이다아녀요??

 

싶은데 맛은 그냥 콜라맛

하지만 보이는게 투명해서 맛을 잘 모르겠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시각적인 효과도 큰것 같아요.

 

과학의 힘으로 색소만 뺐다는데, 시각적인 효과가 없으니 맛을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네요.

누군가는 암살용이야? 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요리할때는 가끔 색이 너무 진해져서 간장이 투명했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어요.

근데, 평소에는 간장은 간장색, 콜라는 콜라색이 있어야
진정한 간장이고 콜라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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